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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 존슨, LA 다저스 주인되다.

미국프로농구(nba) 스타 매직 존슨이 LA 다저스의 새 주인이 됐다. MLB 공식홈페이지에 따르면 다저스 측은 28일 LA 다저스 구단이 매직 존슨이
 
포함된 투자단에 최종 낙찰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존슨은 워싱턴 내셔널스 구단 간부를 지낸 스탠 카스텐 등과 함께 투자단을 구성했고 최근

시카고에 기반을 둔 글로벌 투자 전문회사 구겐하임 파트너스를 투자단에 끌어들이는데 성공했다. LA 다저스의 인수 금액은 무려 23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저스 인수에 성공한 존슨은 “역사적인 다저스 구단을 인수하게 돼 무척 흥분된다”며 “다저스를 LA 지역 스포츠 신문의
 
1면을 장식할 수 있는 구단으로 되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저스 구단주인 맥코트는 지난 2004년 FOX사로부터 다저스를

단돈 371만달러에 사들였다. 그리고 이번에 다저스 구단과 스타디움 비용으로 20억달러, 주변 땅값과 주차장 매각비용으로 3억달러 등 총 23억

달러에 팔게 돼 8년만에 20억달러 가까운 돈을 벌어들이게 됐다.





프랭크 맥코트 전 구단주, 이혼소송으로 많은 돈을 날렸다는데도 불구하고 초대박을 냈었군요.ㅎ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