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용, ML 시범경기 세번째 등판서 1이닝 1K 삼자범퇴
- 작성일
- 14-03-16 10:29
미국프로야구 시카고 컵스의 스프링캠프에 참가 중인 베테랑 투수 임창용(38)이 세 번째 시범경기에서 호투했다.
임창용은 12일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켄자스시티 로열스와의 2014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1이닝을 깔끔하게 삼자범퇴로 처리했다.
지난 12일 콜로라도전에서 홈런을 맞아 1이닝 2실점했던 임창용의 방어율은 6.00까지 낮아졌다.
6회말 팀의 4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임창용은 첫 타자 저스틴 맥스월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낸 뒤 제이슨 도널드를 3루 땅볼, 대타 브렛 아이브너를 3루 땅볼로 유도했다.
7회 웨슬리 라이트에게 마운드를 넘긴 임창용의 총투구수는 14개, 이 가운데 9개가 스트라이크였다.
컵스는 캔자스시티에 6-5로 이겼다.
임창용은 12일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켄자스시티 로열스와의 2014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1이닝을 깔끔하게 삼자범퇴로 처리했다.
지난 12일 콜로라도전에서 홈런을 맞아 1이닝 2실점했던 임창용의 방어율은 6.00까지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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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창용. 연합뉴스 |
7회 웨슬리 라이트에게 마운드를 넘긴 임창용의 총투구수는 14개, 이 가운데 9개가 스트라이크였다.
컵스는 캔자스시티에 6-5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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