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의 K쇼' 다나카, "ML 마운드 편안해졌다"
- 작성일
- 14-04-17 09:53
일본프로야구를 대표해 메이저리그에서 새 시즌을 시작한 다나카 마사히로(뉴욕 양키스)가 경기가 거듭될수록 위력을 뿜어내고 있다.
다나카는 17일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시카고 컵스와 정규리그 더블헤더 1차전 홈경기에 선발로 나서 8이닝 동안 삼진 10개를 곁들이며 상대 타선을 2안타 무실점으로 눌렀다. 양키스는 3-0으로 승리했다. 다나카는 2승 무패 방어율 2.05를 기록하고 있다.
다나카는 개막 이후 3경기에 등판했는데 22이닝을 던져 삼진만 28개를 잡아내고 있다.
MLB닷컴은 “다나카가 트레이드 마크인 스플리터와 칼날 슬라이더로 14타자 연속 범타도 유도했다”고 평했다.
다나카는 메이저리그 마운드가 갈수록 익숙해지고 있다고 했다. “앞선 두 경기보다 편안하게 던졌다. 아웃카운트를 잡아간 방법에 내 스스로 만족한다”고 밝혔다.
다나카는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3경기까지 기록된 역대 최다 삼진 순위에도 공동 3위에 올랐다. 미국 스포츠전문 사이트 ESPN에 따르면 다나카는 데뷔 3경기에서 삼진 32개를 기록한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워싱턴·2010년)와 J.R 리처드(29개·1971년)에 이어 3번째 자리에 올라있다.
다나카는 17일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시카고 컵스와 정규리그 더블헤더 1차전 홈경기에 선발로 나서 8이닝 동안 삼진 10개를 곁들이며 상대 타선을 2안타 무실점으로 눌렀다. 양키스는 3-0으로 승리했다. 다나카는 2승 무패 방어율 2.05를 기록하고 있다.
다나카는 개막 이후 3경기에 등판했는데 22이닝을 던져 삼진만 28개를 잡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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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나카 마사히로. AP연합뉴스 |
다나카는 메이저리그 마운드가 갈수록 익숙해지고 있다고 했다. “앞선 두 경기보다 편안하게 던졌다. 아웃카운트를 잡아간 방법에 내 스스로 만족한다”고 밝혔다.
다나카는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3경기까지 기록된 역대 최다 삼진 순위에도 공동 3위에 올랐다. 미국 스포츠전문 사이트 ESPN에 따르면 다나카는 데뷔 3경기에서 삼진 32개를 기록한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워싱턴·2010년)와 J.R 리처드(29개·1971년)에 이어 3번째 자리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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