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단장, “추신수 DL은 없다”
- 작성일
- 14-04-25 09:41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중 가장 많은 부상자 명단 선수를 보유하고 있는 텍사스가 또다시 부상자 명단 리스트에 선수를 추가할 것으로 보인다.
ESPN은 텍사스의 3루수 케빈 쿠즈마노프가 부상자 명단에 오를 수 있다고 25일 전했다. 쿠즈마노프는 23일 오클랜드와의 경기 도중 아랫등 통증을 느껴 경기 중 교체됐고, 24일 경기에는 나서지 않았다.
등 통증은 쿠즈마노프가 선수 생활 내내 앓고 있는 고질적인 증상에 가깝다. 쿠즈마노프는 25일 시애틀 원정을 준비하는 대신 정밀 검진을 위해 댈러스로 돌아갔다.
쿠즈마노프는 지난 주 아메리칸리그 이 주의 선수에 뽑힐 정도로 매서운 타격감을 보였다. 최근 47타수 17안타로 타율 0.362를 기록 중이고 타점도 10개나 올렸다.
쿠즈마노프의 부상은 좋지 않은 소식이지만 3루수 애드리안 벨트레가 부상자명단에서 돌아오는 것은 텍사스로서는 희소식이다. 허벅지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벨트레는 26일 시애틀전부터 복귀가 가능하다. 벨트레의 복귀 자리를 만들어주기 위해 쿠즈마노프가 부상자 명단에 오를 수 있다.
발목 통증 때문에 2경기 빠졌던 추신수는 부상자 명단에 오르지 않는다. 존 대니얼스 텍사스 단장은 “추신수의 발목 상태가 좋아졌다. 부상자 명단에는 오르지 않는다”고 말했다.
텍사스의 부상자 명단에는 무려 11명의 선수가 올라있다. 주전 2루수 주릭슨 프로파, 포수 지오바니 소토 등이 모두 부상 중이다. 여기에 좌완 불펜 투수로 쏠쏠한 역할을 해 줬던 페드로 피게로아는 23일 경기에서 공 1개만 던지고 통증을 호소해 강판됐고, 결국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피게로아는 팔꿈치 인대 손상으로 밝혀져 수술이 결정됐다. 올시즌 뛸 수 없다.
ESPN은 텍사스의 3루수 케빈 쿠즈마노프가 부상자 명단에 오를 수 있다고 25일 전했다. 쿠즈마노프는 23일 오클랜드와의 경기 도중 아랫등 통증을 느껴 경기 중 교체됐고, 24일 경기에는 나서지 않았다.
등 통증은 쿠즈마노프가 선수 생활 내내 앓고 있는 고질적인 증상에 가깝다. 쿠즈마노프는 25일 시애틀 원정을 준비하는 대신 정밀 검진을 위해 댈러스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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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즈마노프의 부상은 좋지 않은 소식이지만 3루수 애드리안 벨트레가 부상자명단에서 돌아오는 것은 텍사스로서는 희소식이다. 허벅지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벨트레는 26일 시애틀전부터 복귀가 가능하다. 벨트레의 복귀 자리를 만들어주기 위해 쿠즈마노프가 부상자 명단에 오를 수 있다.
발목 통증 때문에 2경기 빠졌던 추신수는 부상자 명단에 오르지 않는다. 존 대니얼스 텍사스 단장은 “추신수의 발목 상태가 좋아졌다. 부상자 명단에는 오르지 않는다”고 말했다.
텍사스의 부상자 명단에는 무려 11명의 선수가 올라있다. 주전 2루수 주릭슨 프로파, 포수 지오바니 소토 등이 모두 부상 중이다. 여기에 좌완 불펜 투수로 쏠쏠한 역할을 해 줬던 페드로 피게로아는 23일 경기에서 공 1개만 던지고 통증을 호소해 강판됐고, 결국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피게로아는 팔꿈치 인대 손상으로 밝혀져 수술이 결정됐다. 올시즌 뛸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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