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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K' 메이저리그에 불고 있는 탈삼진 열풍

작성일
15-06-25 15:46
글쓴이
저스틴벌렌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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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왼손 에이스 크리스 세일(26)은 25일 미국 미네소타 미네아폴리스의 타깃 필드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의미 있는 기록을 하나 세웠다.

세일은 이날 6.2이닝을 던지며 8안타 6실점(3자책)하고 패전투수가 됐다. 하지만 삼진을 10개나 잡아내며 7경기 연속 두 자리수 탈삼진 경기를 만들어냈다.

1914년 이후 7경기 연속 두 자리수 탈삼진 경기를 만들어낸 것은 세일이 4번째다. 앞선 3명은 놀란 라이언, 페드로 마르티네스, 랜디 존슨으로 모두 메이저리그 역사를 대표하는 ‘닥터 K’들이다.

크리스 세일. 사진|게티이미지/멀티비츠
세일은 앞서 6경기 연속 12삼진 이상을 기록해 1999년 마르티네스 이후 처음으로 이를 달성한 투수가 되는 등 올 시즌 삼진에 대한 많은 기록들을 수집하고 있다. 현재 세일은 95.1이닝에서 129개의 삼진을 잡아내고 있는데 9이닝 평균으로 환산하면 무려 12.18개가 된다. 9이닝 평균 탈삼진 수가 12개를 넘어간 것은 2001년 존슨(13.41개) 이후 나오지 않고 있다.

더 놀라운 것은 세일이 올 시즌 초반 스프링캠프에서 당한 발목 부상의 여파로 인해 개막 첫 주를 결장하면서 다른 경쟁자들에 비해 1경기를 덜 나서고도 이러한 기록을 올리고 있다는 것이다. 현재 세일은 클레이튼 커쇼(LA 다저스·139개)에 이어 메이저리그 탈삼진 2위에 올라있는데, 그 차이는 빠르게 좁혀지고 있다.

탬파베이의 오른손 에이스 크리스 아처 역시 올 시즌 인상깊은 기록을 하나 세웠다. 5월 28일부터 6월 8일까지 3경기 연속 두 자리수 탈삼진을 기록하면서 볼넷을 하나도 내주지 않았다. 1900년 이후 3경기 연속 ‘무볼넷 두자릿수 탈삼진’은 아처가 역대 최초다.

올 시즌 메이저리그는 유독 투수들의 삼진 숫자가 많다. 지난해 9이닝 평균 탈삼진 수가 9개를 넘어갔던 투수는 14명. 하지만 올해는 무려 22명에 이르고 있다. 9이닝 평균 두 자리수 탈삼진을 기록 중인 투수도 무려 9명이나 돼 지난해 5명을 넘어서고 있다. 물론 아직 시즌이 많이 남았기에 섣부르게 판단할 일만은 아니지만, 주의깊게 지켜봐야 할 일임에는 틀림이 없다.

크리스 아처. 사진|게티이미지/멀티비츠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을 지배했던 ‘스테로이드의 시대’가 지나가면서 메이저리그는 이제 확실한 ‘투고타저’의 시대가 됐다. 지난해 내셔널리그는 평균득점 4점대의 벽이 무너졌으며 올해도 평균 4.04점으로 3점대를 기록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투수가 타석에 들어서는 내셔널리그와는 달리 지명타자가 들어서는 아메리칸리그의 경우는 내셔널리그보다 조금 낫지만, 역시 4점대 초반에 그치고 있다. 투수들의 삼진 숫자가 늘어나는 것이 이와 관련이 있다고 못을 박을 수는 없지만, 어느 정도 영향을 받고 있는 것에는 틀림이 없다.

이처럼 빠른 페이스로 삼진을 쌓아가는 투수들이 많아지면서 다시는 나오기 힘들 것으로 보였던 300탈삼진 투수가 나올 것인지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2002년 존슨(334개)과 커트 실링(316개) 이후 나오지 않고 있다. 지금의 페이스대로라면 올 시즌 3~4명의 300탈삼진 투수가 나올 수 있다. 홈런 못지 않게 짜릿한 투수들의 삼진이 메이저리그 팬들의 마음을 흔들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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