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여유가 생겨서 몇가지 포스팅 못한 내용들을 올리겠습니다 ^-^
날씨가 무척이나 쌀쌀하군요.. 우리네 마음 만큼은 따뜻하게.. 훈훈한 그런 하루로 기억되었으면 좋겠네요..
늘 열씨미 살아봐요 ^^ 아!! 늘 읽어주시고 좋은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ㅋㅋ






요즘 BA에서 각팀마다 유망주들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여기가 유료사이트 인지라 볼 수 있는 방법은 그냥 사이트 가서 순위만 확인한다던가.. 엠바다에 마크프라이어님이 꾸준하게 번역해주셔서 그나마 볼 수 있죠..
이 자리를 빌어서 다시 한번 좋은 정보를 꾸준히 올려주시는 마크프라이어님에게 감사를 드리고 ^^



BA가 뽑은 클리블랜드의 10명의 주옥같은 선수들은..

1. Carlos Santana, c
2. Matt LaPorta, of
3. Nick Weglarz, of
4. Adam Miller, rhp
5. Beau Mills, 1b
6. Lonnie Chisenhall, ss
7. Kelvin de la Cruz, lhp
8. David Huff, lhp
9. Michael Brantley, of/1b
10. Carlos Rivero, ss

이런 선수들입니다.. 사바시아를 보내고 밀워키에서 데려왔던 라포타가 1위를 놓치고 그자리에..
케이시 블레이크를 보내고 다저스에서 데려왔던 칼로스 산타나가 있는게 좀 의외인 순서네요..
4위인 아담밀러는 부상만 없으면 바로 빅리그로 올라갈 선수니깐 이해가 되고..
사바시아 트레이드의 마지막 한조각이었던 브랜틀리도 9위에 올라가 있군요 >_<

산타나는 포수로써는 볼티모어의 최고의 유망주인 위터스의 뒤를 이어 버스터 포지 그리고 3위에 꼽을 수 있을정도로 많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라는 평가를 현재 받고 있습니다..
일단 포지션이 포수라는 점에서 라포타 보다는 후한 점수를 받은것으로 생각할 수 있고, 수비능력의 보완이 필요 하겠지만 공격력에서는 높은 출루율, 장타율을 보여줌으로써 어느정도 검증을 받았죠..

블레이크의 트레이드때도 산타나가 아깝다는 이야기는 다저스 팬들에게서 많이 나왔던 이야기죠..
당시엔 구단주의 지갑문제로 어쩔수 없이 트레이드를 하게 되었고 산타나의 포수 슬롯은 이미 젊지만 MLB 최고의 포수로 평가 받는 러셀마틴이 있는 상황이었죠.. 아직 AA와 AAA를 거치고 난 이후에도 이런 평가를 받을 수 있을지도 지켜봐야겠죠..

늘 트레이드는 결과론이겠죠.. 다저스 역시도 블레이크의 영입 및 다른 선수들의 영입으로 결국 포스트 시즌 진출을 이루었으니.. 아쉽긴 하지만 성과도 있으니 그정도에 만족해야 할 것 같구..
무튼 트레이드와 그 결과에 대해 이야기 할때는 늘 조심스럽네요 ^^
마지막으로 아쉬운건.. 블레이크가 A 타입이 아니라는게 아쉬울 뿐이군요 ㅋㅋ 팔은 역시 안으로 굽나 보네요..


▲ 아쉽지만 전력보강을 위해.. 보냈던 산타나.. 어디까지 성장할 수 있을지 지켜볼 필요가 있는 선수..
http://web.minorleaguebaseball.com/milb/stats/stats.jsp?n=Carlos%20Santana&pos=C&sid=milb&t=p_pbp&pid=467793






로젠탈에 의하면 세인트루이스 구단이 올 시즌 템파베이에서 좋은 활약을 했던 트레버 밀러를 1년이나 2년계약으로 영입했다라고 하네요.. 아직 구체적인 계약사항은 나오지 않고 있으며, 트레버밀러의 신체검사가 끝나게 된다면 정상적인 계약 사항들이 발표될 예정 같군요..
카디널스의 모젤리악 단장은 현재 불펜 투수들의 엄청나게 인기가 있고 그래서 빠르게 행동했다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지금까지 Will Ohman and Arthur Rhodes 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급선회 한것이 조큼 의외네요..
35세인 밀러는 올 시즌이 끝난후 200만달러의 옵션을 거부당하고 40만달러의 바이아웃을 받고 FA가 되었습니다..
올 시즌 보니 가끔 사이드암으로까지 팔의 각도를 낮추는게 기억에 남는 투수네요.. 좋은 활약 해주시길~~

	SEASON		TEAM		W		L		ERA		G		GS		CG		SHO		SV		SVO		IP		H		R		ER		HR		HBP		BB		SO
	1996		Detroit Tigers		0		4		9.18		5		4		0		0		0		---		16.2		28		17		17		3		2		9		8
	1998		Houston Astros		2		0		3.04		37		1		0		0		1		---		53.1		57		21		18		4		1		20		30
	1999		Houston Astros		3		2		5.07		47		0		0		0		1		1		49.2		58		29		28		6		5		29		37
	2000		Los Angeles Dodgers		0		0		23.14		2		0		0		0		0		0		2.1		8		6		6		0		1		3		1
	2000		Philadelphia Phillies		0		0		8.36		14		0		0		0		0		0		14.0		19		16		13		3		1		9		10
	2003		Toronto Blue Jays		2		2		4.61		79		0		0		0		3		4		52.2		46		30		27		7		5		28		44
	2004		Tampa Bay Devil Rays		1		1		3.12		60		0		0		0		1		3		49.0		48		21		17		3		3		15		43
	2005		Tampa Bay Devil Rays		2		2		4.06		61		0		0		0		0		3		44.1		45		23		20		4		7		29		35
	2006		Houston Astros		2		3		3.02		70		0		0		0		1		3		50.2		42		17		17		7		4		13		56
	2007		Houston Astros		0		0		4.86		76		0		0		0		1		3		46.1		45		26		25		6		4		23		46
	2008		Tampa Bay Rays		2		0		4.15		68		0		0		0		2		3		43.1		39		21		20		2		4		20		44
	Career Totals				14	14	4.43	519	5	0	0	10	---	422.1	435	227	208	45	37	198	354

http://mlb.mlb.com/team/player.jsp?player_id=119125






빅마켓팀으로 분류할 수 있는 워싱턴의 오프시즌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습니다..
플로리다와의 얼마전 트레이드로 좌완투수 1명과 1루와 외야를 볼 수 있는 타자를 영입한데 이어..
올 시즌 FA최대어로 꼽을 수 있는 Mark Teixeira의 영입에도 상당한 관심을 가지고 있군요..
테셰이라만 영입한다면 중심타선의 무게감은 NL 동부지구쪽에서는.. 흠.. 그래도 경쟁팀들이 강력해보이긴 하네요 ㅎㅎ
그렇지만 적어도 그 팀들과 경쟁을 할 수 있는 타선은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SEASON		TEAM		G		AB		R		H		2B		3B		HR		RBI		TB		BB		SO		SB		CS		OBP		SLG		AVG
2003		Texas Rangers		146		529		66		137		29		5		26		84		254		44		120		1		2		.331		.480		.259
2004		Texas Rangers		145		545		101		153		34		2		38		112		305		68		117		4		1		.370		.560		.281
2005		Texas Rangers		162		644		112		194		41		3		43		144		370		72		124		4		0		.379		.575		.301
2006		Texas Rangers		162		628		99		177		45		1		33		110		323		89		128		2		0		.371		.514		.282
2007		Atlanta Braves		54		208		38		66		9		1		17		56		128		27		46		0		0		.404		.615		.317
2007		Texas Rangers		78		286		48		85		24		1		13		49		150		45		66		0		0		.397		.524		.297
2008		Los Angeles Angels		54		193		39		69		14		0		13		43		122		32		23		2		0		.449		.632		.358
2008		Atlanta Braves		103		381		63		108		27		0		20		78		195		65		70		0		0		.390		.512		.283
Career Totals				904	3414	566	989	223	13	203	676	1847	442	694	13	3	.378	.541	.290

이 선수의 커리어 성적을 본다면 늘 불만인건 역시 시즌 초반엔 성적이 별로라는 점이죠..
후반기에 버닝하는 스타일인데.. 그것만 제외한다면 공격과 수비 머하나 빠짐이 없는 선수이긴 한데..

워싱턴이 생각하는 오퍼는 지난시즌 이전에 트레이드 되어서 디트로이트와 8년간 1억5천3백만달러에 재계약을 맺은 미겔 카브레라의 계약을 참고 한다고 합니다.. 흠.. 저 금액을 오퍼한다면 테셰이라가 받아들이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데..
테셰이라는 깔끔하게 10년 2억달러를 요구하고 있죠..
엠엘비닷컴의 기사를 보니 양측이 어느 정도 관심이 있다고 하니.. 지켜볼 만 하겠군요..
현재 워싱턴과 볼티모어와 양키스가 테셰이라를 째려보고 있는 상황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