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현지시간 목요일.. 오늘은 추수감사절이죠 ^^
예전에 꼬꼬마일때 추수감사절에 진행되었던 WWF 서버이버시리즈를 기대하면서 가슴을 두근두근 거렸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그당시엔 WWF를 접하고는 싶었지만 지금처럼 케이블을 통하여 정식으로 들어온게 아니었기에 6개월의 시간차이를 두고 방송되던 AFKN을 기다리면서.. 그나마 그당시 꽤나 비싸게 팔리던 WWF 매거진을 보면서 6개월을 참고 지냈던 기억이 납니다 ^^




라파엘 퍼칼이 타팀으로 이적할 것이 거의 확실한 다저스.. 그 자리를 어떻게 채울 것인지 현재 많은 이야기들이 흘러나오고 있는데, Orlando Cabrera or Edgar Renteria 가 꾸준하게 루머에 등장한데 이어 며칠전엔 피츠버그의 유격수인 Jack Wilson도 루머에 등장했습니다.. 공격력은 퍼칼의 빈자리를 채울 수 없겠지만 수비력은 꽤나 괜찮은 선수인데..
일단 다저스는 내년시즌 연봉을 725만달러나 받게 되는 윌슨의 연봉을 감당하기 부담스러워 하며 많은 부분의 보조를 원하고 있지만 피츠버그는 그러기 위해서는 후친롱과, Delwyn Young, 한명의 선수를 더 추가해주길 바란다고 합니다.. ㅡ_ㅡ;;
이렇게해서 이번시즌에 칼로스 산타나가 인디언스에 갔었죠 ㅜㅜ

결국은 이런 피츠버그의 무리한 요구때문에 현재 딜은 거의 깨진거 같습니다..

http://mlb.mlb.com/team/player.jsp?player_id=333292

수비가 그나마 괜찮다고는 하지만.. 수비력 만으로 데려오기는 좀 많이 퍼줘야 했기에 오히려 다행스럽네요..
이런 윌슨에 대해서는 디트로이트 구단이 현재 관심을 가진다고 합니다..

결국 딜이 깨지면서 다저스는 다른 유격수를 찾아야 하는데 에드가 렌테리아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는 있지만 올랜도 카브레라는 아니라고 합니다.. 그 이유로는 카브레라는 장기계약을 원하고 있으며 다저스는 그런 장기계약에 반대한다고 하군요..
만약 별다른 영입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내년 시즌 유격수 자리는 앙헬베로아 & 후친롱이 함께 지켜줘야 할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ㅜㅜ 퍼칼이 있을때 보다 무게감이 훨씬 줄어 들군요 ㅜㅜ
아!! 이번 윈터리그 푸에트리코에서 .306/ .323/ .597, 62타수 19안타, 3홈런, 12타점, 2도루를 기록하면서 좋은 활약을 해주고 있는 다저스의 유명주 DeJesus가 시즌 중반에 콜업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과연 채워나가야 하는 슬롯에 유망주로 대체할 것인지.. 아니면 FA나 트레이드를 통한 전력보강이 이루어 질 것인지..
아직 팀 페이 마저도 확정이 안되었다고 하니 좀 답답하니 기분입니다 ㅜㅜ
http://msn.foxsports.com/mlb/story/8848344/Sources:-Dodgers-seek-Pirates-SS,-balk-at-price





아직까지 메츠구단 이외에는 별다른 루머가 나오지 않고 있는 Brian Fuentes 의 에이전트가 그는 연평균 1000 ~ 1100만달러를 원한다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사실 푸엔테스가 오프시즌 초반에만 해도 상당한 인기였는데 그가 원하는 금액이 알려지고 난 이후에는 많은 팀들이 난색을 표하고 있는 상황이죠.. 지금보면 BJ라이언을 잡은 토론토의 선택은 정말 최고였다고 생각합니다..

SEASON		TEAM		W		L		ERA		G		GS		CG		SHO		SV		SVO		IP		H		R		ER		HR		HBP		BB		SO
2001		Seattle Mariners		1		1		4.63		10		0		0		0		0		1		11.2		6		6		6		2		3		8		10
2002		Colorado Rockies		2		0		4.73		31		0		0		0		0		0		26.2		25		14		14		4		3		13		38
2003		Colorado Rockies		3		3		2.75		75		0		0		0		4		6		75.1		64		24		23		7		6		34		82
2004		Colorado Rockies		2		4		5.64		47		0		0		0		0		1		44.2		46		30		28		5		4		19		48
2005		Colorado Rockies		2		5		2.91		78		0		0		0		31		34		74.1		59		25		24		6		10		34		91
2006		Colorado Rockies		3		4		3.44		66		0		0		0		30		36		65.1		50		25		25		8		6		26		73
2007		Colorado Rockies		3		5		3.08		64		0		0		0		20		27		61.1		46		26		21		6		7		23		56
2008		Colorado Rockies		1		5		2.73		67		0		0		0		30		34		62.2		47		22		19		3		1		22		82
Career Totals				17	27	3.41	438	0	0	0	115	139	422.0	343	172	160	41	40	179	480

푸엔테스의 커리어 성적을 봤을때 콜로라도의 쿠어스 필드를 홈구장으로 사용하면서 올린 성적으로는 좋지만..
글쎄요.. 좀 비싼 느낌이 분명 있습니다.. 대략 800만달러 근처라면 딱 좋을텐데.. 그건 푸엔테스가 하지 않을것 같구 ㅋㅋ

이런 푸엔테스의 요구에 대해 메츠의 미나야 단장은 짧게.. 비싸다!! 라고 언급했군요..
결국은 푸엔테스 아니면 K-ROD.. 이렇게 두 선수중 한 선수를 잡게 될거 같은데.. 누구를 잡을지..
금액만 본다면 차라리 푸엔테스의 금액에다가 더 올려서 롸드를 잡는게 훨씬 나아보이네요..

또한 미나야 단장은 외야수인 Raul Ibanez 영입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Oliver Perez 의 대략적인 오퍼를 듣기위해 일단은 보라스와 만날 것이라고 하군요..
올리버 페레즈.. 안봐도 비디오입니다.. 4년에 5200만달러는 깔고 갈 그분입니다..
http://www.nydailynews.com/sports/baseball/mets/2008/11/26/2008-11-26_brian_fuentes_price_rocks_omar_minaya.html





<초초 단신들>


이번 오프시즌때 디트로이트 구단은 포수 확보가 가장 우선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는 과제이며, 유격수와 마무리 자리의 보강도 필요하다라고 합니다 ㅜㅜ 포수자리는 몇년간 퍼지가 있어서 별 다른 문제가 없었던 자리인데.. 아효..
현재 유격수 옵션엔 피츠버그의 잭윌슨에 대한 루머가 있긴 합니다..



토론토가 원래 예상되었던 팀페이에서 줄여서 이번 시즌을 준비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버넷의 재계약은 거의 힘들다고 봐야 하겠군요.. 딱히 이유는 언급이 안되어 있지만.. 미국이나 캐나다의 경제 문제가 이유가 아닐까 합니다.. 실제 경제 불황이 서서히 스포츠에도 영향을 주는거 같네요..


SI의 존헤이먼은 Adam Dunn 에 대한 루머는 거의 없다라고 이야기 하네요 ㅡ_ㅡ;;
아.. 진짜 던은 왜캐 인기가 없는지..

SEASON		TEAM		G		AB		R		H		2B		3B		HR		RBI		TB		BB		SO		SB		CS		OBP		SLG		AVG
2001		Cincinnati Reds		66		244		54		64		18		1		19		43		141		38		74		4		2		.371		.578		.262
2002		Cincinnati Reds		158		535		84		133		28		2		26		71		243		128		170		19		9		.400		.454		.249
2003		Cincinnati Reds		116		381		70		82		12		1		27		57		177		74		126		8		2		.354		.465		.215
2004		Cincinnati Reds		161		568		105		151		34		0		46		102		323		108		195		6		1		.388		.569		.266
2005		Cincinnati Reds		160		543		107		134		35		2		40		101		293		114		168		4		2		.387		.540		.247
2006		Cincinnati Reds		160		561		99		131		24		0		40		92		275		112		194		7		0		.365		.490		.234
2007		Cincinnati Reds		152		522		101		138		27		2		40		106		289		101		165		9		2		.386		.554		.264
2008		Arizona Diamondbacks		44		144		21		35		9		0		8		26		68		42		44		1		0		.417		.472		.243
2008		Cincinnati Reds		114		373		58		87		14		0		32		74		197		80		120		1		1		.373		.528		.233
Career Totals				1131	3871	699	955	201	8	278	672	2006	797	1256	59	19	.381	.518	.247

커리어 성적을 봐도 이렇게까지 저평가를 받을 선수는 아닌데 이상하게 그러네요.. 다저스.. 함 찔러봐라 >_<
데려오면 매니만큼은 안되도 압도감은 분명 줄 만한 선수 같은데.. 슷하의 이뱅민이 생각이 나네요.. 완불던 ㅜㅜ


연봉조정 신청 마감일이 다가오는데 과연 어떤 선수가 조정신청을 받을 것인지 관심이 갑니다..
지금은 베리텍과 케리우드 정도의 선수들이 좀 지켜볼만 한거 같네요..
최근까지의 조정신청과 관련된 사항중에서 매덕스옹이 애틀의 신청을 덜썩 잡은게 나름의 흥행요소였다고 생각합니다..
http://www.mlbtraderumor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