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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RHP Bartolo Colon 2004 (4 years, $51 million) 


물론, 그는 2005년 21승을 거두면서 사이 영 상을 수상했다. 하지만 대형계약의 절반동안 고작 7승에 그쳤고, 영향력있던 시간보다 더 많은 시간을 부상으로 허비했다.

9. DH Shea Hillenbrand 2007 (1 year, $6 million)


Angels는 Hillenbrand에게 그다지 많은 기대도 안 했지만 Angels에서 한 시즌도 채 마무리하지 못했다. 클럽하우스에선 분열을 일으키고 필드에서도 수확이 없었던 Hillenbrand는 시즌 중반에 방출당했다.

8. RHP Justin Speier 2007 (4 years, $18 million)


그는 2년 전 겨울 Angels의 단장, Bill Stoneman이 계약한 4명의 자유계약선수(Speier와 Shea Hillenbrand, Gary Matthews Jr, Darren Oliver) 중 한 명이었다. 음, 4명 중에선 나쁘진 않다, 정말일까?

7. OF Steve Finley 2005 (2 years, $14 million) 


Angels는 이 5시즌 골드글러브 수상자가 40살이 지나서도 그런대로 해줄 거라고 생각했다. 그 생각은 틀렸다. 얼마 지나지 않아 그 사실을 인정하게 되었다 할지라도. Scioscia는 그가 .222의 타율과 파워의 한계를 보여줬음에도 충분히 기회를 주었는데 Stoneman은 시즌 종료 후 트레이드(Giants의 Edgardo Alfonzo)를 단행해 또 다른 최악의 계약이 되었다. 

6. RHP Jack McDowell 1998 (2 years, $2 million)


FA투수 계약에 있어 또 다른 교훈이다. McDowell은 1993년 White Sox에서 사이 영 상을 수상했었다. 그는 Angels에서 두번의 시즌동안 부상에 시달렸고 단 5승에 그쳤다.

5. OF Gary Matthews Jr. 2007 (5 years, $50 million) 


 Angels는 중견수가 소수였던 2년 전 오프시즌에 중견수를 간절히 원했다. 그래서 텍사스에서 올스타 시즌을 보낸 져니맨에게 오버페이하고 말았다.

4. 3B Gary Gaetti 1991 (4 years, $11.4 million)


Gaetti는 Angels에 들어오기 전에 Twins에서(위 사진) 올스타에 선정되었다. 그리고 나서 Angels와의 세 시즌동안 통산 .222의 타율과 30홈런, 118타점만을 기록하며 1993년 6월이 되기 전에 방출당했다. 그는 Anaheim을 떠난 뒤 1995년 한 시즌에 Royals에서 Angels에 있을 당시 통산 기록보다 더 많은 35홈런을 기록했다.

3. LHP Bill Travers 1981 (4 years, $1.5 million) 


 Buzzie Bavasi 단장이 Travers를 Nolan Ryan의 빈 자리를 대체할 "two 8-7 pitchers"를 찾아내려고 계약한 그는 Angels 최악의 FA 중 단연 돋보이는 선수가 되기 시작한다. Travers는 어깨가 망가지며 Angels에서 단 1승도 올리지 못하고 두 시즌을 넘기면서 단 52.1 이닝을 던졌을 뿐이었다. 그는 1984년 야구계를 떠났다.

2. OF Lyman Bostock 1978 (5 years, $2.25 million)


Bostock과 Angels의 이야기는 재정적인 비극이 아닌 인간의 비극이었다. 커리어의 전성기로 접어들기 시작한 떠오르는 스타였던 Bostock은 Angels에서 첫 시즌이 끝나기 직전에 총격에 의해 피살당했다. 

1. 1B Mo Vaughn 1999 (6 years, $80 million) 


 Angels는 두번의 대단한 시즌을 보내고 나온 Vaughn을 데려왔다. -하지만 너무 많은 돈을 쥐어주었다. Vaughn은 Anaheim에서 살만 쪄서 나갔다.- 더,더 뚱뚱해졌다. Anaheim에선 그의 전해내려오는 업보일까? 이 유산은 Angels Stadium의 더그아웃안에서 병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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