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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11월 설악산 - (3) 희운각--1275봉

작성일
11-11-17 15:05
글쓴이
annihil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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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방지 통제기간을 사흘 앞두고 다녀온 설악산 얘기입니다~~



11월 설악산 - (1) 한계령--끝청                       11월 설악산 - (2) 끝청--희운각


희운각에서, 코골이와의 사투 끝에 밤을 보내고 난 아침,




오늘 갈 곳은 저 사진 속의 그곳.




준비~




지나가면서 입맛만 다시는... 쩝.




안녕, 천불동계곡. 다음에는 그리로 가마.




앞으로 하산까지 12.5km.




이제 출발이닷!




신선대를 향한 오르막은 시작부터 이리 빡세다.




꽤나 가파른 오르막이지만 그래도 즐거운 마나님.




저 등뼈를 따라 내려온게 잠시 전 같은데... 저리 멀어졌다.

신선대를 오르는 행동이 나름 각별한 이유는,




딱 마주치는 순간 으아~~~~ 소리부터 나오게 만들기 때문이다.




좀 널찍하게도 찍어보고.




가까이 가야동계곡, 조~기 용아장성, 저 멀~리 구름에 덮힌 서북능선.




유난히 깔끔한 흰빛을 뽐내는 범봉.




1275봉을 위시한 북주능선부터 시작하여 범봉에, 멀리 세존봉에, 저 오른쪽에 찬조출연한 울산바위까지 한눈에.




범봉+울산바위.




봐도 봐도 질리질 않는다.




바위에 진 주름도 예술 같다.




두번째 고지를 향하여...

내려간다-_-;;




저 멀리 흐릿하게 말라붙은 가야동계곡이 보이는듯.




사진만 봐서는 1275봉이 코앞 같지만 바로 앞에 큰 벽이 하나 태클을 걸고 있다.

물론 그 벽을 제대로 넘는 건 아니고 살짝 우회한 길이 저기 보이지만.




지리산 형제봉을 생각나게 하는 쌍바위.




암만 봐도 벽소령 근처에 있는 그 길과 비슷해 보인다.




아따, 뾰족하기도 하네. 뉘가 얹어둔 바위인고.




눈앞으로 다가온 두번째 봉우리.




잠깐 뒤를 돌아봤더니,

왼쪽에 화채봉, 방금 넘어온 2km 정도되는 공룡능선길, 오른쪽에 대청봉까지 한눈에.




이제 두번째 봉우리를 넘어, 전체 공룡능선 코스의 심리적 반환점이라 할 수 있는 1275봉을 향할 차례.




공룡능선 등산길 코스가 별로 닦여져 있지 않던 시절,

저 봉우리를 넘기 위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다치고 죽어갔던가...

(요즘도 옆에 있는 코스 냅두고 부득불 저 봉우리 넘어보겠다가 사고를 당하는 경우가 좀 있다고)




이곳 움푹 파인 곳도 무슨무슨 계곡이란 이름이 있을 터인데....




아.. 가고 싶다.




1275봉을 오르는 깔딱고개를 코앞에 두고.




울산바위 안 가본지 도대체 몇 년 됐더라-_-;;?




이 모퉁이만 돌면 깔딱고개.




드디어 깔딱고개 시~작!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여긴 짤없이 맨손으로 엉금엉금 기어갔어야 했는데,




이렇게 난간을 만들어둔 덕택에 이젠 누구나 저거만 잡으면 별 어려움 없이 올라간다.

그나저나 뒷배경 죽이는구만.




역광을 받아 검게 빛나는 좀전까지 지나온 길.




아따 그 바위 참 라지롱이로다-_-;;;




거진 다 올라오니 공룡능선에 대청봉까지 한눈에.



똑같은 사진인데 이건 마나님 카메라로 찍은 거.




넓게 한방 더.




막상 다 올라오면 올라올 때 만큼도 안 보인다는 게 신기-_-;;;




그러나 가려는 방향인 나한봉, 마등령, 황철봉 쪽이 잘 보이는다는 게 자랑.




넓게 한 방 더.




1275봉 진짜 정상 바위.

제발 여기 올라보겠다고 객기 좀 부리지 마시라.



[이 게시물은 [KS]뚜기뚜기 꼴뚜기님에 의해 2011-11-18 11:38:01 불펜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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