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ㅎ 바닥에 앉아서 식사하고 퍼져있는 분들이 혹은 서서 해 맑게 식사하시는붕들이.. 다 수학자라니.. ㄷㄷㄷ.

저 수학자 첨 봐여.. 수학이란 제겐 영원한 블랙홀이라.. 왠지 경외심이..퐁퐁

그리고 저 요구르트에 비빈 밥 저도 먹어봤....; ㅜ_ㅜ;

저거 비슷한게.. 우리나라로 치면 콩 넣고 튀긴 만두인데..인도식 요구르트 소스에 찍어 먹는 건 먹을만 했어연.

저 커드에 딴건 찍어먹을만 한데, 밥은 좀 적응하기가-_-;;;;;;;

저 해맑은 수학자들이 당한 꼴은 차츰차츰 더 나올 겁니당~

국제수학자 대회.....아....왠지 근사하당~ >,,< ......

그야말로 '간지'는 쫌 나지요 ㅎㅎㅎ

음식은 행사의 격을 못 따라가는군용 ㅜ

음식 뿐만이 아니었다는 거.

저 해맑은 수학자들이 당한 꼴은 차츰차츰 더 나올 겁니당~ (2)

인도 음식 구경 잘 했습니다.^^

참 무지하다는게 수학을 아는게 고딩 시절 정석과 그 전 세대가 보던 해법뿐..--

뭐, 저도 다른 전공에 대해서는 일자캐무식ㅠㅠ

인도말고 유럽이나 미국같은데서 하면... 확실히 대접이 다른가요?

유럽 미국 같은데서 할 때 공식만찬은 보통의 경우 추가 비용을 낸 사람에 한해 참석시켜 주었지요. 메뉴야 서양 메뉴.

예외로,

2002년 큰대륙-중국-에서 했을 때는 어마어마어마어마하게 삐까번쩍하게 했지요. 그넘들이야 그걸로 자기네 나라의 우수성을 과시하고 싶어 눈이 벌갰으니까요.

대회장소가 '인민대회당'.

공식만찬 메뉴가 '만한전석滿漢全席'.

난은 '탄두리'라는 화덕이 있어야만 구울 수 있는데 이'탄두리'라는게 있음 일단 갖출거 다 갖춘 고급 레스토랑이라고 보면 됨다. 인도 여행하면서 메뉴판에 난 있음 무조건 시키는게 진리.

탄두리에 들어갔다 나온 음식이 확실히 맛나죠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