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왕 학회가 글로벌 하네요 칠레에서도 열리고.... 부럽 +_+

이게 참 우연인 것이요.....

저희 '업계' 쪽 쌤 한 분이 칠레에 계신데, 이분 서방님께서 칠레에서 몇 손가락에 꼽히는 '재벌'이라는군요. 그리하여 학회도 (2-3년에 한번 꼴로) 자주 열고 일단 한번 열었다 하면 방문하는 사람들에게는 정말 럭셔리하게 대접을 한다고 하지요. 거기까지 다녀올 시간 및 차비만 확보되면... (편도 45시간 정도의 시간과 300만원 쯤하는 뱅기표-_-;;;)

사실 '칠레' 학회 간다고 하면 다들 신기하게 생각하는 건 당연한 겁니다. 저도 '학회'로 칠레에 갈 일이 있을 거라고는 꿈에도 생각해본 적이 없었네요.

흠 역시 뱅기표의 압박이.....그래도 재밋으셨겠네여 ㅋ

칠레 나름 자연과학 발달했습니다. 아마 남미에서는 가장 잘살죠? 저도 가보고 싶네요

어느정도 산다는건 알고 있긴 한데 주변사람이 간다니 좀 신기해서 말이져

ㅋㅋ 저도 쓰면서도 노퐁님이 그걸 모를리는 없지라고 생각하며 썼네요

사시는 곳에서 8000마일도 안 떨어진 가까운 곳입니다. 지르세요!! ㅋ

ㅋㅋㅋㅋ

부럽습니다 ㅠㅠ 먹고 마시고 공부하고 노는게 제 소원이네요.

그거슨 바로 파라다이스지요ㅠㅠㅠㅠ

안데스의 위엄이 굉장하네요. 샤도네이 묵고 싶어졌어요 ㅜㅜ

이번 여행 최대 목표 중 하나가 6000m 급 산 등정이었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와앙~ 사진 잘봤습니다 ㅎ 붕 떠있는듯한 안데스산맥은 그야말로 예술이군여.. 글고 밤 10시가 저리 밝다니 신기하다는..

섬머 타임 때문인데, 그래서 그런가, 아침에는 10시 넘어서도 햇볕도 시원찮고 썰렁하더라고요.

혹시 그 느끼한 생선이 그 귀하고 맛난다던 Chilean Sea Bass?? ㅋㅋ

농담이구요...

나라가 길쭉하다보니 비행기가 필수군용... ㅋ

잘 봤습니당... ㅋ

기분에 옆 호수에서 건져올린 놈이 아닐까 하는 의심이-_-ㅋ 들던데요.

이번에 칠레에서 탄 국내선만 3500마일 정도 되지 않을까 합니다.

그야말로 '장엄한' 산맥이네요. 정말 대단합니다.
그렇게 멋진 자연의 사진들에다가 격식 같은 거 훌훌 털어버리니 듯한 인간 학자들의 모습 함께 보니 참 좋네요.
그렇죠. 공부하는 사람들한테 굳이 넥타이로 목을 졸라놓을 이유가 없는 건데 말이지요.
더불어............ 음식 사진도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