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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 Freely, HongKong - Macau

작성일
11-02-23 00:08
글쓴이
퍼스나콘 [TW] Ootani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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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기간은 11년 2월 13일부터 16일 까지 입니다.
워낙에 홍콩이란 유명한 관광지라서 후기를 올리기도 쫌 민망했습니다만...
그래도... 자랑질^0^
(블로그 펌질이라 반말 및 과격한 표현은 양해해 주세요^^)


 


 밍기적 거리다가 늦은 시간에 기상했다. 원래는 정말 아침 일찍 무지 일찍 마카오에 가려고 했었는데!ㅠㅠ

 이런 데까지 와서 패스트푸드 같은 건 먹고 싶지 않았지만 시간이 없어서 숙소 바로 옆에 있는 맥도날드에 들어갔다. 후아아 엄청난 인파!
 홍콩 사람들은 이렇게 이른 아침부터 패스트푸드에 와서 아침식사를 하는구나! 우리나라였다면 아직 오픈도 안했을 시간. 아! 24시간 맥도날드 였던가?-ㅂ-



 그러다가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히는 장면을 목격했으니, 바로 일가족이 맥도날드에 와서 아침식사를 하는 모습!

 한참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정크푸드를 아침식사로 제공하다니 부모님도 참 무심하시지-ㅅ- 물론 홍콩 사람들은 우리나라 사람처럼 아침은 든든하게 집에서! 라는 문화가 없어서 간단히 나와서 사먹는 경우가 많다고 들었다. 그래서 아침부터 테이크아웃으로 식사를 파는 곳도 많다는 이야기는 본 적이 있지만 그래도 맥도날드는ㅋㅋ 그래도 맥모닝 이외에 식사 비슷한 메뉴가 있기는 했다.



 우야둥둥 식사를 마치고 마카오로 떠나는 배가 있는 차이나 페리 터미널로 향했다.
 가는 내내 왜 이렇게 꽃을 든 남자들이 많은지 홍콩 남자들이 로맨틱 한가? 왜 꽃을 이렇게 들고다니나 생각해봤더니 오늘이 바로 그 날... 그 날이었다. 14일-_-
 이 곳은 캔톤 로드를 따라 끝까지 걸어가면 바로 보이는 곳인데 건물은 찾기 쉽지만 표를 파는 에이전시를 찾기는 좀 힘들다. 홍콩의 건물들이 우리처럼 솔직하게 1층이면 1층 이렇게 되어있지 않고 1층에 해당하는 곳은 UG(Underground?), 2층에 해당하는 곳은 LB(이건 뭘까 Lobby?), 3층이 되어서야 비로소 1층이거나 UG에서 1층으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 따로, UG에서 LB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는 어디 구석에, 이런 식으로 숨어있는 경우가 많아서 밖에선 길을 잘 찾는데 건물 들어가서 몇 번 헤맨 적이 있다 ㅋㅋ

 암튼 이 건물도 들어가서 바로 앞에 보이는 에스컬레이터 말고 조금 더 직진한 후 왼쪽으로 돌아가면 에이전시와 출국 수속을 밟을 수 있는 출국장이 따로 있다. 티켓은 편도 HKD 134$ 정도, 왕복은 HKD 260$였다. 조금 디스카운트 된 가격으로 알려주었고, 돌아오는 배편은 마지막 배 직전까지 아무 배편이나 편한 시간에 탑승하면 되는 티켓이었다.
 마카오로 출국하는 사람들이 엄청 많아서 한참을 사람들 사이에 낑겨 있다가 비로소 이미그레이션을 통과해 배를 타러 갈 수 있었다.



 여기도 면세점이 있다! 우오오오




 정신없는 객실.

 마카오까지는 약 1시간이 소요되고 배는 엄청 빠르다. 한참을 졸다가 도착할 때쯤 내리려는 사람들을 구경하다가 한 어린이가 배멀미를 겪고 있는 차마 목격하지 못할 장면을 목격하고 엇! 아빠가 모른 척 한다! 라고 이야기 하다가 사람들이 그 흔적을 발견하지 못하고 밟고 지나가거나 캐리어를 그 위로 끌고 올라가는 대참사를 목격하고는 소름에 몸부림 치다 재빨리 도망갔다-ㅅ-



 마카오 입국 수속은 정말이지 너무 오래 걸렸다. 홍콩에서 오는 배편이 자주 있는 만큼 여기는 늘 북적이는데 입국 수속을 밟는데 장장 1시간이 넘게 걸렸다. 사람들이 이렇게 많은데 공무원들 나라 녹 먹고 너무 태평하게 구는 거 아닌지!!


 시간이 하도 오래 걸리다보니 Over 65 years old and Disabled Citizen을 위한 이미그레이션 창구에 한국 사람들이 자꾸 기웃거린다. 결국은 출입국심사 직원에 의해 다시 돌아가라고 제지를 당하고서야 제자리로 돌아오는데 나이도 나보다 어려 보이는데 영어를 몰라서인지 아니면 그런 식으로라도 먼저 입국 수속을 밟고 싶어서인지는 몰라도 정말 부끄러워서 참을 수가 없다- _- 심지어 자신이 왜 제지를 당했는지도 잘 모른다. 너는 Over 65 years old and Disabled Citizen도 아닐 뿐더러 새치기를 하고 있잖아!
 물론 여행을 다니면서 어떤 한국인들의 지독한 배타성으로 인해 입은 트라우마 때문에 내가 조금 더 민감하게 군다는 건 안다. 백번 양보해서 우리끼리야, 정도까지는 서로서로 이해하고 넘어갈 지라도 여기는 한국이 아니고, 당신들 하나 하나 때문에 우리나라의 이미지가 만들어지는 거라고 생각한다면 그런 행동들은 자제하는 게 좋지 않을까. 그렇게 대단한 것까지 생각지 않더라도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매너가 아닌가 싶다.



 여하튼 페리 터미널을 빠져나와 버스를 타고 세나두 광장Largo do Senado (Senado Square)으로 향했다. 가이드북에는 10분 정도 타랬는데 이미 10분은 훌쩍 넘었고 도대체 어디야? 앞에 있던 현지인에게 물어보니 일단 내 얘기는 들을 생각도 없고 무조건 I don't Know다-_- 버스기사 아저씨에게 물어보려고 가니 질문도 듣기 전에 2 Next Stop. 아; 넹;;

 드디어 세나두 광장에 도착!!!
 아! 동양의 리스본!! 어디가?-ㅅ-??
 아마 저 신년맞이 장식들만 없었다면 그렇게 느꼈을 지도 모르는 풍경이지만 왠지 어색하게 어울리지 않는 빨간 전등들이 조금 감동을 반감시켰다 ㅋㅋ



 그래서, 금강산도 식후경.

 가이드북에 실린 완탕면 집을 가려고 했는데 사람들이 줄까지 선 바람에 그냥 근처 아무 식당이나 들어가기로 했다. 꽤 넓은 중식당이었는데 종업원들은 전혀 친절하지 않았지만 음식은 그럭저럭 맛이 있었다.
 이것은 그림을 보고 흡사 꿔바로우 인 줄 알고 주문했지만 알고보니 고기가 전혀 달랐다. 그래도 맛은 있어서 잘 주워먹다가 순간 이게 무슨 고기인지 의심하는 MJ님 덕분에 앗 그러고보니 우리 이상한 거 먹고 있는 건 아니겠지? 하고 주춤했으나 고기를 분해해보고는-_- 생선으로 결론 내리고 깨끗이 비워주었다 ㅋㅋ



 MJ님께서 전혀 맛없는데 사진이 잘 나왔다며 분개한 사진.

 맛은 매우 기름지고 인도에서 먹던 초우멘과 비슷한 맛이다. 어쨌든 이 음식이 인도에서부터 비롯된 게 아니라 중국에서부터 비롯된 것 같으니 여기 맛이 더 정확한 게 아닐까?
 현지 음식이 전혀 입에 맞지 않는다는 MJ님에 비하면 나는 잘 먹고 다녔다. 인도에서 꼬박 24시간 이상을 굶어도 먹을 수 없는 음식이라는 게 있다는 걸 깨달은 바, 나에게는 그저 진수성찬.



 그래도 이 정체모를 괴식은...-ㅂ-




 세나두 광장 끝에 서 있는 건물이 바로 이것, 성 도미니크 성당Igreja de S. Domingos(St. Dominic's Church)




 지오다노도 이렇게 있으니까 뭔가 있어 보인다. 하지만 들어가서 보면? Nothing.




 세나두 광장 주변을 어슬렁거려 보기로 했다. 으헝헝헝 예쁘다.




 깨끗하고 이국적인 거리가 마음에 든다.




 세나두 광장 주변.




 요렇게 새로 지은 건물들 사이에 낑겨 있는 옛 건물들도 많다.




 대성당Igreja da Se(Cathedral) 앞의 분수대.




 내부가 화려하다.




 대성당 앞.




 대성당 앞의 주택가.




 혹시나 해서 찍은 건물인데, 여기가 혹시 SanVa Hotel이 아닌가 싶다. 그림으로 봐서는 비슷한데 이 때 마카오 지도를 잃어버려서-ㅅ-; Information Office에서 새로 받은 지도를 가지고 다니느라고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분위기가 비슷해서. 입구를 찾아볼까 하다가 그만두었다. 어차피 지금 공사중이라고 부킹도 못했으니까.




 오옷 그런데 이거슨-ㅂ- Michael Kors의 Uptown Estor의 가품 아닌가... 옆구리 징만 없으면 꽤 비슷하구만ㅋㅋ




 지도상에는 나와있지 않은 곳인데 포르투갈 국기가 걸려 있길래 찍어보았다.




 요것도 옛 건물인 듯. 분위기가 인도의 Fort Cochin에서 보았던 건물들과 비슷하다.




 또 빽빽히 들어찬 주택가.




 몬테 요새Fortaleza do Monte(Mount Fortress)로 올라가는 길.

 조용한 주택들이 길을 따라서 쭈욱 늘어서 있는데 왠지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 이 길 끝에 학교가 하나 있었는데 왠지 너무나 평온한 듯한 느낌이 드는 곳이었다.


 내려다 본 길.



 몬테 요새 입구. 앞에는 매점이 하나 있다.




 식사 중인 참새들.




 이 길을 따라 올라가면 몬테 요새가 나온다. 요새라고는 하지만 성벽에 놓여진 대포들을 빼면 한적한 공원 같은 느낌이 드는 곳이었다.




 당당히 서 있는 Hotel Lisboa.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건물이 너무 흉물스럽다. 도대체 저것은 무엇을 형상화 한 것일까?



 중국 황제에게 마카오 거주권을 얻은 포르투갈 인들이 중국 몰래 지은 불법 건축물이 바로 몬테 요새라고 한다. 바로 여기서 네덜란드 함대를 격파 시키는 공을 세웠다고 하는데 음훠훠 신기하다.




 위에는 박물관이 있다.




 그리고 내려다보니 이런 게! 이게 왜 여기 있지?-ㅂ-;;

 찾아가기에 멀지 않을까 했는데 역시 동네가 작다보니 대충 걸어다니니까 다 나온다.



 마카오 전경.




 내려가는 길에 학교가 있더라. 이런 곳에 있는 학교를 다녀보는 것도 괜찮은 학창시절 추억이 될 것 같다. 생각해보면 초, 중, 고를 동틀어서 학교 옆에 뭔가 유적지 같은 게 있어본 일이 없다. 유적지 자체도 적은 나라가 우리나라지만. 학교 옆에 그냥 주택가, 문구점, 떡볶이집... 그런 학창시절도 좋지만 이런 기억될 건축물들과 세계 각국에서 오는 사람들을 실제로 마주하고 세계가 얼마나 넓은지 체험할 수 있는 학창시절이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뭐! 물론 그런 위치를 가진 학교들이야 손에 꼽겠지만.




 세인트 폴 성당 유적지Ruinas de S. Paulo(Ruins of St. Paul's). 앞의 많은 사람들.




 이 성당은 앞쪽의 외벽을 제외하고는 모두 화재로 전소되었다고 하는데 뒷쪽으로 가보면 위로 올라갈 수 있는 계단이 있다. 계단에 올라가서 보면 사람들이 이렇게 많은 동전들을 던져놓았는데 무슨 의미인지는 모르겠다.




 앞에서 본 모습.

 우리가 가진 지도에는 분명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한 세인트 폴 성당 유적지가 있었는데 이게 정녕 그 건물이 맞느냐며 MJ님께서 의심하셨다. 날씨가 좋았다면 참 좋았을 텐데, 마카오에 갔던 이 날은 정말 바람이 많이 불었다. 나도 푸른 하늘 보고 싶다고 ㅠㅠ



 세인트 폴 성당 유적지 앞에 있는 에그타르트집. 여기가 유명하다고 해서 한 컷.

 정말 부드러운 맛!!



 이미 한국어도 다 알아 들으시는 분들ㅋ




 이 길도 왠지 분위기가 좋았는데 역시 찍사의 수준이 낮음ㅋ




 이렇게 다닥다닥 집들이 모여있는 모습이, 그냥 사람 사는 모습 같아서 정감이 간다. 나도 좁다란 다락방 같은 방 하나면 되니까 이런 데서 살아보고 싶어T-T




 돔 페드로 5세 극장Teatro D. Pedro V(Dom Pedro V Theatre)과 성 아우구스틴 성당Igreja de Santo Agostinho(St. Augustine's Church) 사이의 길.




 그리고 성 아우구스틴 성당 옆의 작은 광장 Largo de Santo Agostinho(St. Augustine's Square)



 
 조용하고 작은 광장에 작은 매점 하나.




 성 아우구스틴 성당.




 돔 페드로 5세 극장.




 그리고 작은 사거리가 나오고 오른쪽으로 길을 꺾으면 또다른 성당들이 나온다.

 


 여기는 성 요셉 신학교와 성당Seminario e Igreja de S. Jose(St. Joseph's Seminary and Church)

 개인적으로 제일 마음에 들었던 곳이다.



 내부가 휘황찬란(?) 하기도 하면서 반대로 가장 엄숙한 느낌이 드는 곳이기도 했다.

 물론 밖에 중국인 관리 하시는 분께서는 중국인 답게 시끄럽게 이야기를 하고 계시긴 했지만ㅋㅋ

 이 앞에 스테인드 글라스가 그리 아름답다는 성 로렌스 성당Igreja de S. Lourenco(St. Lawrence's Church)은 성 요셉 신학교를 보고 가는 길에 들리려고 했는데 개방시간 5시가 지났다며 이제 문 닫는다고 그래서 결국 보지 못했다ㅠㅠ

 이정표가 있던 사거리에서 다시 세나두 광장으로 돌아가지 않고 남만호南灣湖Lagos de Nam Van 쪽으로 걸어내려가면 정부총부政府總部Sede do Governo da RAEM이 나타난다. 역시 MJ님은 이 건물을 보고도 그림엔 으리으리한 데 실제로는 왜 이렇게 초라하냐며 의문을 제기-ㅅ- 암튼 거기서 또 마음 내키는 곳-ㅅ-으로 걸어가다 보면 마카오 5대 카지노 중에 하나라고 불리는 Hotel Lisboa의 Lisboa Casino가 나타난다.



 가까이서 봐도 역시 흉물스럽다-ㅅ- 내 타입 아님;;




 우하하 그리고 여기서!

 일단 MJ님은 카지노에 한번 가본 적이 있다고 하지만 머신만 돌렸고, 나는 카지노에 가본 적이 없기 때문에 아무 바카라 테이블에나 가서 도대체 어떻게 하는 건지 구경을 하기로 결정했다. 잠깐 보다보니 아주 간단한 게임-ㅅ- 그래서 MJ님께서 먼저 HKD 100$를 걸었다. 잃었다. 이번엔 HKD 500$을 여러번에 걸쳐 걸었다. 잃었다-_-
 그 테이블에 앉은 지 10분도 안돼서 HKD 600$를 잃는 것을 보니 아 도박이라는 게 이런 거구나 하는 생각이 문득 들어 무서워졌다;; 칩사마가 이렇게 돈도 잃고 정신도 잃고 모든 걸 잃었구나 하며 괜히 이해도 되면서;;
 나는 의미없이 돈을 잃는 게 싫어서 죽어도 안 하겠다고 이제 집에 가자고 하는데 자꾸 MJ님이 이번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딱 한번만 더 하자고 하는 거다;; 그래서 그럼 마지막이라고 일단 내 돈을 바꿔서 MJ님이랑 나랑 HKD 200$ 씩만 걸어보기로 했는데 그나마도 아까워서 HKD 100$을 먼저 걸었다. 그런데!!
 돈 따니 기분은 좋더라 우하하 나도 모르게 앗싸! 하면서 내리 3판을 이겼다. 내 앞에 칩이 쌓여가고 이런 맛에 도박 하는구나 싶더라 ㅋㅋ 빌려줬던 칩까지 MJ님은 다 잃으셨고 나에게 남은 칩 중에 하나만 걸고 마지막 한판을 지고 나니 이 때가 짐 싸서 돌아가야 될 때라는 걸 깨닫고 강인한 결단력으로 분연히 일어서 카지노를 나왔다. 훗



 Hotel Lisboa 앞 거리. 

 
 마카오에는 카지노가 정말 많더라. 포르투갈에게서 마카오를 이양 받을 당시 마카오는 정말 낙후된 작은 동네게 불과했다고 한다. 마카오가 뭘 할 수 있을까 하던 시기, 카지노 산업으로 마카오는 눈부시게 발전했고 마카오 반도는 물론이고 타이파, 콜로안 섬까지 우후죽순 카지노들이 생겨났다고 한다. 홍콩을 출국할 때 나에게 말을 걸었던 미국인 아저씨 (여권은 US였지만 아무리 봐도 인도인)가 꼭 카지노 때문만은 아니더라도 호텔 베네시안은 인테리어도 끝내주니 한번 가보라고 할 정도로 유명한 관광지가 되었고 카지노 경쟁으로 인해 마카오 페리 터미널은 물론이고 홍콩까지 셔틀 보트가 올 정도라고 하니 그 경쟁이 얼마나 치열한지 알 만 하다.
 그런데, 마카오 페리 터미널로 돌아오는 버스를 타고 잠깐 돌아본 마카오는 조금 씁쓸한 느낌이 들었다. 엄청난 돈들이 모이는 화려한 동네지만 터미널 근처에 제각각 모텔이 들어서서 정리되지 않은 지저분한 도시 경관을 보는 듯한 느낌도 들고 이 도시의 장점이 카지노 뿐인가 생각하면 좀 안타까웠달까.



 다시 홍콩으로 돌아와서 늦은 저녁을 먹기 위해 들린 쇼핑몰. 그런데 뭔가 어수선하다.
 앗! 저것은!!!!!!! 유덕화다!!!!!!!!-ㅂ-
 이게 웬 횡재;; 새로 영화를 찍었는지 홍보차 이 쇼핑몰에 들린 듯하다. 저 앞에 유덕화가 서 있고 손을 바이바이 흔들고 있다. 헐 나 오늘 쫌 된다 ㅋㅋ



 바로 요 영화!
 무슨 영화인지 모르겠지만 한번 봐주셔야 겠다며 ㅋㅋ



 그리고 고추장ㅋㅋ
 원래는 MJ님이 입에 맛는 음식이 없다고 하셔서 일식집에 가려고 했는데 시간이 늦어서 Food closed.
 그래서 바로 옆에 있는 베트남 음식점으로 갔다.



 입맛이 없으시다는 우리 MJ님. 배가 고파서 그냥 먹는 거라고 하시기엔... ㄷㄷ



 완전 집중하셨음.



 정체불명의 커리. 생각보다 맛이 괜찮아서 놀랐다 ㅋㅋ



 그리고 밥을 먹고 맥주를 사들고 집으로 고고씽!
 
[이 게시물은 운영진님에 의해 2011-02-23 04:43:59 불펜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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