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팅~ 제가 추천을 이미 다 써버려서;;; 마음만이나마 전해드리고 싶습니닷!

운영진 지원을 환영합니다.
그런데.. 운영진 지원하는 내용중에... 중간에 쓰신...

<기본적인 유저의 입장에서 운영을 한다면, 기존 운영자 분들과, 유저들 사이에서 사이트의 균형을 맞추면서 발전>

이란 부분은... 기존 운영진의 한사람으로써 내심 불편하네요.

솔직히 저나 네로울프님이나 완소윤님이나.. 운영진으로 활동중인데..
그동안 운영진이란 이름으로 특별히 잘한것도 없지만..
특별히 운영진이란 이름을 내세워 일반 유저분들과 특별나게 차이를 두고 이를 내세우거나 불편하게 한점 역시, 주호도 없습니다.
운영진이란 이름전에.. 저희 또한 다른 회원분들과 다를꺼 없는 베팍의 일반 회원입니다.

기본적인 유저의 입장에서 운영을 해보신다고 하셨는데...
지금 활동하고 있는 운영진도 기본적인 유저 입장과 전혀 차이나지 않다는 점,
다시 한번 전해드립니다.

블루맨님 기분나쁘실수도 있을거 같네요.

직접 이렇게 댓글을 다실 줄은 몰랐네요.

어쨌든 이번에 정모에 관한 일들을 보면서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그런 부분이 부족했다고 생각했습니다.
가장 민주적인 절차로 진행 된 투표라는 원칙이 너무 쉽게 무시되지 않았나 생각했구요. 그래서 제가 운영
진이 된다면, 그런 부분을 더 보완하고, 유저들의 입장에서 운영진과 유저들간의 소통에 힘을 쏟아서 그런
부작용들을 미연에 방지하겠다는 뜻으로 글에 적게 되었습니다.

그 글의 내용이 기존의 운영진 분들이 운영진의 입장을 내세웠다는 것이 아니라, 시간과 공간의 제약속에서
그런 부분들이 부족했다면 제가 그 간극을 줄여보겠다는 뜻으로 쓴 내용임을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끼어들어도 되는지 모르겠는데

대인배님이 " 기본적인 유저의 입장에서 운영을 한다면, 기존 운영자 분들과, 유저들 사이에서 " 이렇게 언급하신 부분은

분명 지금 열심히 하고 계신 운영자분들의 입장은 신중하게 생각하지 않고 성급하게 쓰신거 같네요. 저같아도 기분 안좋을듯해요.

대인배님은 이미 신중하지 못하셨다는 점에서 점수를 깎고 들어가시는게 아닌가 하네요.

열심히 하고 계시다는 점이 있으면 제가 불만사항을 이야기 하지 못하는 것인가요?
제가 보기엔 그런 부분이 부족한 것 같았다고 말씀을 드린겁니다.

신중하라는게 얘기하지 말라는게 아니죠. 같은 내용을 전달하더라도 현운영자분들 기분 상하지 않게 전달할수 있었을거라 생각합니다.

일반 유저로는 상관없지만 운영자는 그러면 안될거 같구요.

운영자든 일반 유저든 문제점과 그 비판 앞에선 최대한 포용력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막말이라든지 예의를 벗어나지 않았다면 말이죠. 제가 생각하고 또 자원하게 된 계기도,
이 글에서 적은 소통이라는 부분도 이런 비판에서 포용력 있게 다가가고자 함을 이야기 한 것입니다.

문제점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기본적인 예의를 벗어나지 않는 한도내에선 운영진이든 누구든 자유롭게
문제제기를 할 수 있어야지요. 그저 기분 상하지 않게, 좋게좋게 해 나가는 것이 운영진의 덕목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대인배님께 하나 여쭈어 볼께요. 그럼 운영진이란 신분이면.. 반대로 일반 회원님이 하는 모든 비판과 그 비판의 표현 여부는 모두 수용해야 한다는 뜻인가요? 운영진이 이에 대해 변명의 여지도 남길수도 없는것이구요?

당연히 예의를 벗어나지 않는 한에서는 수용해야지요.
수용한 이후 그것을 공론화 시켜 여론을 수렴하는 것이 운영자의 가장 큰 업무가 아닌가요?
그것의 공론화에 대한 당위성의 문제는 또 다른 차원의 판단 영역이 될 것이구요.

정모에 관한 대인배님의 불만사항을 전달하는 과정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것이 아닙니다.

" 기본적인 유저의 입장에서 운영을 한다면, 기존 운영자 분들과, 유저들 사이에서 "
라고 쓰신 부분에서 기존 운영자분들은 이미 유저들의 입장을 대변하지 못하고 있다는 표현을 하셨죠.

일단 그 생각도 대인배님의 생각과 운영자의 생각이 달랐다는 거지
대인배님이 일반유저를 대표하는건 아니니 이렇게 성급하게 표현을 하면 안된다는거죠.

게다가 저 표현을 본 운영자분께서 느낄 회의?이런건 생각 안해보셨는지요.
운영자의 실수나 부족함에 대해서 비판하는 글이라면 당연히 수용하시겠지만..

그 부분을 왜 그렇게 말씀하시는지 모르겠네요. 리플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대변을 못 한다가 아니라, 그런 부분이 부족하다 생각했다 말씀드렸습니다. 왜 이렇게 확대 해석을 하는지 모르겠네요.

제가 일반유저의 대표성을 가진다고 말한 적도, 제 개인적인 생각이라는 것도 충분히 말씀을 드리고 있는데 왜 그런 부분을 말씀하시는지요?
그런 부분에 부족함이 있어서 그런 부분을 보완하고 싶어 자원하게 되었다. 이게 해서는 안 되는 표현이라는 근거는.
단지 기존 운영진 분들의 기분에 관한 문제인 건가요?

그니까 그렇게 생각을 하셨으면 그렇게 쓰셨어야죠. 본문에서는 그렇게 쓰시질 않았구요.

"그런 부분에 부족함이 있어서 그런 부분을 보완하고 싶어 자원하게 되었다."
이렇게 쓰신게 아니잖아요. 생각은 그러신지 몰라도.

그런 부분에 부족함이 있어서 그런 부분을 보완 한다는 의미가,
운영진과 유저분들 사이에서 사이트의 균형을 맞춰나간다는 것입니다.

지금 그런 부분이 부족하다 느꼈고, 그렇기 때문에 운영자 분들과 유저분들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는 운영진으로서의 존재가 되고 싶다고 한 것이죠.

Flakia님께서 글을 곡해하고 계시다는 생각이 드네요.

자원하신 거니 열심히 해주세염... ^^

대인배님에게 여쭈어봅니다. 댓글에다 적으신... '기본적인 예의'란 선은 어떤 정의이고 어디까지가 그 선인지요?
생각하시고 있는 기본적인 예의란 범위 안에서의 수용은.. 일반 회원이 운영진한테만 전하는... 일방통행의 수용인가요?

제가 지금 개인적인 용무로 잠시 자리를 비워야 해서요.
용무 끝난 후에 계속 리플 달겠습니다. 늦어져서 정말 죄송합니다. __)

사이트에 대한 불만이나 건의사항이 있을 시, '수용'이란 단계에선 최대한 자유로워야 한다고 봅니다. 운영진의 입장에선 어떤 의견이든, 불만이든 수용하는데 있어서는 거리낌이 없어야 하겠지요. 그리고 기본적인 예의란 의미가 모호하긴 하지만, 상식선을 벗어나지 않는다고 봐야 하겠죠. 상식이라는 것 자체가 어차피 주관적인 기준이긴 하지만, 통용될 만한 분위기가 있을 것이고, 그것으로 판단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글 잘 읽었고 운영진 참가에 대해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_ _) 그런데 소견 한말씀 올리자면 개개인에 따라 글의 표현에 따라 해석하는건 다르지만 조금만 더 현 운영자분들을 배려하는 표현을 쓰셨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운영자분들과 유저분들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는 운영진으로서의 존재가 되고 싶다고 한 표현이시라면 글에서도 운영자분들을 배려해주시는 더 좋은 표현으로 글을 쓰셨음 어떨까 하는 생각,그리고 더 좋은 표현이 있었을것 같다는 생각이 문득 들어서 댓글 남기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