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감정에 앞서 막말 한 점 먼저 사과드립니다.



그래서 그 문제는 말고 다른 건의를 하자면,


전 베팍만의 모금으로 가더래도 광고에서 우리의 이름은

보다작게... 거의 보이지 않아도 좋을 정도로 작았으면 좋겠습니다.

아예 없어도 좋구요.


제 개인적인 취향일지도 모르지만

전 티셔츠 같은 거 살때, 브랜드 네임 크게 박힌건 입기 창피해서 못 사입는 타입입니다.


우리가 베팍 광고를 통해 베팍 회원들을 모으려는 그러한 의도는 절대 아니니..

정말 순수하게 순수하게

이번 광고는 가시는 분 배웅하는 의미 이상 그 다른 무언가가 하나도 들어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저 다른 뜻 없이 우리가 한거니 들어간 우리 이름일 뿐일지라도

그걸 보는 다른 사람들 눈에 다른 의미가 1mg 이라도 읽히게 되는게 부끄럽습니다.


우리가 반대한다, 우리가 항의한다 라는 식의

어떤 항의의 메세지가 들어가서 그게 우리가 어떤 우리인지 밝혀야 하는 이유가 있는게 아니라면 말이죠.


그리고 이름을 지울 수록 더 큰 이름을 얻게 될 수도 있지 않을까도 싶고 말입니다.


자발적인 보통 시민이라는 이름 말입니다.



아래는 괜히 논쟁 꼬장 부렸지만,

이글은 그냥 모금의 방식 같은 것과 관계 없는

디자인에 대한 건의일 뿐이니 그렇게만 받아들여주셨으면 합니다.

채택되면 좋은 거고, 아니면 그만인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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