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뻘] <건축학 개론>을 보고...
- 작성일
- 12-03-29 23:24
96학번들의 러브 스토리더군요.
저는 딱히... 좋은 영화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못 만든 영화는 아닌데 많이 부풀린 평가를 받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이용주 감독은 영화를 예쁘게 찍을려고 노력을 많이 하고 있었습니다.
이 감독은 화면에서 예쁜 장면을 하나 씩 빼낼 때, 내공이 쌓인 감독이 될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제발 곽재용 전철을 안밟았으면 합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오글거리는 영화보다는 <러브픽션>같이 능글거리는 영화를 더 좋아합니다.
제 기준에는 이 영화가 연말에 2012년의 영화로 꼽히지 않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