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Airplay 라고 애플에서 최근에 오됴 제작사들과 손잡고 내놓은 기능인데

첨 들어보시는 분들에게 간략히 설명을 드리면.. 

지원하는 리시버를 공유기에 연결하면, 같은 공유기에 접속되어 있는 애플 기기 (아이팟, 폰, 패드) 로 음악을 틀 때

스피커 메뉴에서 리시버가 목록에 뜹니다.

눌러주기만 하면 리시버를 통해 스피커에서 좡좌라좡장~

참.. 몇년전만 해도 생각도 못해본 건데

(저만 세상에 뒤처져서 그럴지도? ... 애플TV 라고 백불쯤 하는 쪼맨한 셋톱박스 하나 구입하면 머 비슷한 일을 해주는 걸로 알고 있긴 합니다만.. 아이팟에 들어있는 동영상을 바로 티비로 보내주는 걸로.)

PC-Fi의 시대를 지나 Wi-Fi 의 시대로 가고 있네요. 음? 근데 와이파이는 이미 있는 말이네. Pod-Fi? 

거실과 방에 독립 오디오 시스템을 갖고 계신 분이라면 두 시스템에서 동시에 같은 음악을 트는 것도 가능

머 별 거 아니게 들릴 수도 있겠는데 

1. PC-Fi 환경 그대로 놔두고도, 음악 듣고 싶을 때 굳이 컴터 부팅할 필요가 없다.

2. 아이팟 라인아웃을 사용할 때처럼 선이나 독 같은 것도 필요없다 

-> 선 같은 것 신경쓸 필요 없이 소파에 누워서 그냥 컨트롤 가능

3. 미니기기를 리시버에 연결해서 컨트롤할 경우 미니기기의 DAC 과 앰프를 거쳐서 리시버에 전달된 신호를 증폭만 하게 되지만, 이건 디지털 음원째로 리시버에 전송하는 것이므로 이론상 음질열화가 전혀 없음

(이건 황금귀 분들 아니면 그리 상관은 없는 문제지만.. 시스템 구성할 때 왠지 찜찜하죠)

강추입니다. 앞으로 리시버 구입할 일 있으신 분들은 꼭 고려하시길.

애플 전용인 Airplay 말고 DLNA 라는 규격이 비슷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긴 한 것 같은데...

애플 특기인 '그냥 켜서 해보면 되는' 수준은 아직 아닌 것 같더군요. 안써봐서 모르겠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