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하아...20대에는 머리에 돈 들이는 것이 아까워서...
20대 내내 같은 머리 스타일이었던 것 같아요.
(머리에 들일 돈도 없었...)


그냥 무조건 컷이었죠.
염색도 집에서 하고...

미장원 가서 컷 이상의 것을 해본적이 없네요.

그것도 대부분 동네 미장원...




그런데 올해 너무 아까운거예요.
요즘 애들의 자유분방한 머리들을 보다보니...
나도 다른 머리스타일 좀 해볼걸...



그래서 올해는 여러가지 스타일에 도전해보고 있네요.


첫번째는 그냥 깔끔한 투블럭컷...
두번째는 양배추 파마.
오늘은 투블럴컷 베이비펌했어요..



머리 스타일에 따라서 진짜 많이 달라보이더라구요.
기분 전환도 되고...

그래서 여성분들은 머리하러(단순 컷이 아닌) 미용실 자주 놀러가시는 듯..




올 여름에는 반삭에 머리에 글자 새기려구요..킁...




올해 머리가지고 할 수 있는 것은 다 해보렵니다.
머리 빠질날도 얼마 안 남은 듯도 하고..ㅠㅠ



아직 머리가 많이 안 빠지셨다면 한 번 다양한 스타일 해보세요.
나름 재미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