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금요일 11시 30분, 

현재 저는 글 교정을 해주고 있습�濱�... 이 불금에... 

이번 숙제가..

글 짓기, creative writing 입니다, 제가 아침에 일찍 일어 나는 것만큼이나 싫어 하는 글 종류져.

주제는 

어디론가 전화를 하고 있는 경찰관과  부서진 차, 그리고 사고 난 길 가를 큰 빗자루로 쓸 고 있는 한 중년의 남자가 등장한 사진...=_=);;

따라서, 

저 사진 속의 인물들과 상황을 모티브로..

인물을 설정하고, 각 인물을 묘사하고, 사건을 짧게 전개해야 하는게.. 이 작문 숙제의 목적입늬다.

왜 호주 학교들은 이 딴 고급 무리수를 애들 교과과정에 넣는 건지... =_=) 주입식 교육을 받은 남한 사람인 저는 이해 할 수 없져. 아니 이해 하고 싶지 않습��.

문제는 저 나이 또래 아해들은

워낙  사춘기 특유의 다크함에 쩌들어..

지 작문 능력으로 표현하기엔  택도 없는 뭔가 거대하고, 음모론적이며, 반전이 있는 그런 글을

자신은 쓸 수 있다. 막무가내로 믿고 있기에.

미리 사전 조율은 해야 합늬다.

"대사 넣지마, 너 시나리오 쓰는거 아냐."

"인물 묘사 분명히 해, 어떤 성격의 사람인지 잘 보이도록" (사실 옷차림, 얼굴 모양새, 피부색 등등 완전 구체적으로 이야기해야함)

" 시제 왔다 갔다 하지마. 타임 워프 물아니야."

"정국아, 그렇게나 니가 다크한 사건을 전개 하고 싶음 분명하게 누가 나쁜 색희인지를 딱 정하고 그 색희만 나쁘게 해. 이 놈도 저 놈도 다 불쌍하게 만들지 말고."

" 고로 경찰 색희만 나쁜 놈으로 묘사하란 말야, 체격도 크게 하고 뭐 경찰과 뱃지도 번쩍거리게 하고 등등"

"마지막으로, 17세 배꼽티 입고  귀걸이 5개 한 여자 교장 이런거 집어 넣지마!!!!" ( 아..야동을 봐도 뭘 보는지 참 =_=)

- 정국이의 작문 첫 도입-

Boom!

I heard a car crush round ^{car crash}

My job is a cleaner, I am 48 years old^{.48세 청소부다로 바꿔.} I worked _{have worked} as cleaner for 20years. Other people say it’s a low class job, but I enjoy it and I try my best to keep my family feed to _{keep feeding my family}. My shoes were black few years ago, but now it turned _{they have turned} into brown. Hardened skins are all around my hands, and 3lines of ^thick wrinkles are around my face.^이마에 

My back is bended about 15degrees. (나는 오늘도  오전 일을 마치고, 커피 한잔과 머핀 하나의luxury 즐기기 위해, 늘 가는 Hailey’s에 앉아 있었다. 그리고, 그 큰 파열음이 났다) 

I ran out of the coffee shop to see what’s going on. I couldn’t believe what I saw.  _The Police car crushed _crashed my car! I jumped up and down ^{(차 안을 살폈다)} to see  police’s face ^{(누군가 안에 있는지)} _{The officer} Police got out of the car and saw me. He knew that I work as cleaner. ^{(그리고 천천히 나의 초라한 행색을 위 아래로 훑어 보았다.)}

이 늠의 도입은 항상 이런 식입니다.

나는 누구이다. 젠좡.. =_ㅜ) 인인칭 시점 외엔 도입을 이어나가기가 어려울 수 밖에... 얘는 책을 안 읽으니. 

그래도 이번엔 흥미롭게, 차가 박살나는 장면을 집어 넣고 나름 플래쉬백의 구조를 집어 넣은게 기특하네연. 

하긴 이것도 최근 드라마와, 웹툰의 흔한 인트로 인 것도 같네여. 

우야든등..

뭐 17세에게 다양한 언어 구사력을 요구하지는 않을 것이며, 또한 바라진 않습�濱�. 또한 개인적으론 단조롭고, 평이한 문체로 작가의 시각을 좀 더 단호하고 덤덤하게 풀어 나가는 것을 즐기긴 합�濱�.

그래도... 단어 구사가 이게 뭐늬...=_=) 일기냐 일기 이 색희야��!!!!!!

아무리 플래쉬 백이라도, 지 소개하다, 갑자기 찻 집 밖을 뛰쳐 나가는 전개는 �o��.. , 전개에 짐승같은 속도만 남은 이 애녀석에겐 사건의 전후 연결이란 애저녁에 개나 줘버렸져.

그리고 상식적으로, 차 사고가 났는데..

아니 왜 안을 들여다 보지 않고..

사고난 차를 위 아래로 뛰면서 보는 거냐?

그 경찰차는 2층 버스냐? 위 아래로 뛰어야, 안에 탄 사람이 보이게?

이게 그리고 심지어 도입부래..

아직 2 페이지가 더 남았데...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聞빱빱빱빱빱빱빱빱빱빱빱빱빱빱빱빱빱빱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