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KBL과 WKBL로 나눠서
제 주관적인 올시즌 베스트5를 골라보자면...


일단
KBL

1. 포인트가드 - 주키드(6강만 오르면 MVP확정인데 지금 분위기로는 6강 힘들거같습니다: 서장훈과 한판붙을듯)

2. 슈팅가드 - 김효범(강병현이나 방성윤보다 올해는 확실히 김효범의 해였다고 생각되네요)

3. 스몰포워드 - 김민수(어려울때 포텐을 보여줬네요, 오리온스의 이동준보다는 확실히 한수위인거같습니다 : 부상만 아니면 양희종 골랐을지도)

4. 파워포워드 - 용병: 챈들러(득점기계-올시즌 애들의 수준이 낮긴낮은듯합니다)

5. 센터 - 용병: 던스턴(레더가 스탯도 좋고 공수양면에서 아직은 현 리그 최강센터임은 분명하지만 주키드와 같이라면 던스턴을 고를래요)






WKBL

1. 포인트가드 - 김지윤(현 최강 가드싸움에서 한발물러나 있는 상태로 보이지만, 현빅3라 불리는 전주원, 이미선, 최윤아 누구와 붙어도 밀리지 않습니다 : 전주원이 체력때문에 세이브 한사이 이미선 혹은 최윤아가 넘버1이라 생각될만큼 컸지만 그 무서운 이미선의 칼질조차도 김지윤에겐 통하지 않을만큼 대단한 가드임에는 분명합니다...일단 매년 최하위에 있던 신세계를 당당히 4위에 올려놓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해서 신한과 거의 대등한 경기 몇게임 보여줄만큼 김지윤의 힘이 컸다고 보아지네요)

2. 슈팅가드 - 변연하(슈팅만 좋은 선수는 많이 있지만, 역시 변연하는 올라운드플레이어죠...슈팅이면 슈팅, 돌파면 돌파, 어시면 어시...현 최강선수임에는 분명합니다)

3. 스몰포워드 - 박정은(득점을 위주로 하려면 당연히 김정은을 해야겠지만, 김정은이 아직은 박정은이란 벽을 넘을순없다고 봅니다...현 최강선수가 변연하라지만, 제가 감독이고 꼭 한명만 뽑아야한다면 주저없이 박정은 뽑겠습니다)

4. 파워포워드 - 정선민(신정자와 같은 리바운더도 좋지만 일단 정선민은 국내선수와는 레벨이 달라요...애들 노는데서 대학생이 노는격입니다...하지만 제가 감독이라면 이 선수 안뽑습니다...이겨도 감독인 내가 잘해서 이긴게 아닌 정선민때문에 이겼다 이 소리 들으면 스트레스 받을거같네요)

5. 센터 - 김계령(성적때문에 그 능력조차도 폄하되는 불행한 선수죠...국제대회 나가면 매번 달리느라 욕먹고, 국내대회에선 성적때문에 욕먹고...하지만 아직까지 정은순 계보 이을만한 정통센터 선수가 그나마 김계령뿐입니다)






뭐 제 생각이 그렇다구요